날씨는 약간 쌀쌀 했지만, 일기예보 되었던 지독한 황사는 우리를 비켜갔다.

가족 포함 총 32명이 참가하여, 지난 해 보다는 다소 적은 인원이 참석하였지만, 해가 갈수록 25산악회에 대한 동기생들의 참여와 관심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매년 시산 제를 지내는 삼성산 연못에 올라, 경건한 마음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무사산행과 동기생들의 건강에 감사를 드리고, 올 해도 모든 것을 보살펴 줄 것을 고 했습니다..

이번 시산 제를 위하여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기생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배낭을 만들어 준 강종일, 이번에도 양말을 만들어 준 김창식, 시산 제 초혼 문과 축문을 써 준 최석봉, 제물을 준비하여 준 김대종, 뒤풀이 비용 전액을 지불한 남효순.

찬조금을 지원한 이종화, 이정기, 산술당, 서원호 동기회장,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경비보고 >

총 수입 : \1,095,000, 지출 \200,000 (제물 비용), 뒤풀이 \265,000

    남효순(\265,000), 이종화(\200,000), 이정기(\100,000), 산술당(\100,000), 산악회장(\100,000), 동기회장(\100,000), 산악회원 일동(\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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