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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4/14) 서초동 명인기원에서 바둑대회가
사상 최대규모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먼저 참석자는 총 24명이었는데,
[대회 참가선수는 12명]
김무성,김종일,민광기,손세근,이석종,임광택,정종화,
최중한,한현재,
최춘혁(24회),황명호(24회),다니엘라(독일여성)
[내외빈 12명]
태기엽(4회),한상대(10회)선배및 사모님,
장두진(22회,프로8단),안영길(프로5단),
서원호(동기회장),민병욱(부회장),강준영(부회장),
박노형(총무),강성배(전 동기회장),남기황,이광섭
대회는 참가자 12명을 3명씩 4개조로 나누어(추첨),
스위스 리그 방식(무작위 대진후 대국결과 집 차이
에 따른 승점 부여방식)을 적용하여 개인당 2차례씩
대국을 하였는데, 2판 모두 불계승을 거둔 민광기
동문이 우승하였음.
[대회 결과] 우 승 : 민광기 (승점 200점)
준우승 : 최중한 (승점 140점)
공동3위 : 임광택,김무성,손세근
(이하 승점 130점)
24회 선배 두분이 참가하여 대회를 빛내 주셨고,
일전에 "신기한 체험"에서 본인이 소개했던 독일에서
한국에 바둑유학을 온 미스 다니엘라도 참가하여
홍일점으로 활약하여 대국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음
또한, 저녁 5시경에 도착한 오늘의 초청프로인
안영길 프로5단과의 다면 지도기가 있었음.
4명의 동기가 참여한 지도기 결과는 아래와 같음.
[프로와의 다면 지도기 결과]
- 임광택 : 3점 지도기 (패)
- 김무성 : 7점 지도기 (승)
- 김종일 : 7점 지도기 (승)
- 정종화 : 9점 지도기 (패)
특히, 안영길 프로5단과 임광택 동기의 3점치수
지도기는 용산고 동문회보에 소개될 예정임.
(당일 기보 기록은 본인이 담당하였음)
한상대 선배님은 사모님과 함께 일찍 오셔서
저녁식사까지 계속 열의있게 성원해 주셨음.
태기엽 선배님도 대회 중간쯤에 오셔서 역시
저녁까지 계속해서 성원해 주셨음.
장두진 선배님은 저녁식사에 합류하셨음.
[기타 대회 후원사항]
- 서원호 동기회장 : 금일봉
- 손세근 기우회장 : 상품 협찬
- 민광기 동기 : 상품 협찬
글자 그대로 25회 기우회 사상 최대규모의 대회였고,
모처럼의 이러한 붐이 계속 이어져 가기를 바랍니다.
대회 장소 제공,플랭카드 제작 등 헌신적인 준비를
해 준 최중한 동기에게 감사의 뜻을 특별히 전하며,
모든 참가자,후원자 여러분 감사했습니다.
2007.4.16.
25회 기우회장 손세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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