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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5일 25산악회 송년회를 핑계삼아 관악산 둘레길을 잠깐 걷고 송년회를 겸한 뒤풀이를 했습니다.
추운 날씨 속이지만 16명이 9시 20분 서울대 버스정류장을 출발하여 낙성대, 사당동으로 이어지는 들레길을 편안하게 걸었고, 마지막 관음사로 넘어가는 깔닥고개에서는 약간의 땀도 흘렸습니다.
12시 남현동 순대전골 집에서 추운 날씨에 딱 맞는 순대전골에 소주,맥주,막걸리를 취향대로 골라 마시고, 지난 달 차녀를 출가시킨 황성수군의 2차 호프 초대로 낮 술 제대로 마셨습니다.
한 해동안 건강하게 산행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더 많은 동기셍들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히겠습니다.
참석자(총 17명) : 경달표,나상철,남기황,남혁우,김완종,김진산,민준홍,박노형,박수양,송영철,이성희(재용),이철호,최건식,최상철,한정완,황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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